"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9월 7일 동행 안내원(가이드)이 없는 패키지여행으로 일본 관광이 가능해지면서,

일본여행의 난이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무비자가 확정되면 더 많은 일본 여행이 이루이 질텐데요,

여행입국관련자료는 내부 인트라넷과 여러매체 뉴스에서 다루고 있어서

같은 내용을 중복으로 다루기 보다는 2년넘게 가보지 못했던 일본은 지금 어떤모습인지

다양한 시선에서 기사내용들을 찾아봤습니다.

👉 뉴스레터 기사외에 재밌고 유용하고 특징있는 기사를 알려주시면 다양한분들께 정보 나눔하겠습니다 

• 최근 1~2년간 코로나 감염 확산기 칩거 기간에 유튜브·넷플릭스 등으로 케이팝, 한국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물을 접하는 시간이 증가했고 한국어에 노출되는 시간도 늘게 됐다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폭됐다"고 분석 
• 일상적으로 간단한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서 말하는 '한일 합성어', 일명 '한일어'가 일본 10대들의 '또래문화'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 최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락은 바로 편의점 브랜드 ‘로손100’이 출시한 한 가지 반찬만 담은 초저가 도시락 ‘다케벤토’다. ‘~뿐인 도시락’이라는 의미의 ‘다케벤토’는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 먹는 젊은 층들이 SNS에 “싸고 맛있다” 등의 글을 올리면서 120만 개나 팔려 나갔다.

• 처음에는 ‘영양 균형이 맞지 않는다’,’모양이 보기 안 좋다’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다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외식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저가 도시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시장에서 환영받기 시작했다.

• 일본 세븐일레븐이 새롭게 출시한 과일 스무디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으로 화제다. 세븐일레븐 내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스무디용 과일이 들어있다. 망고, 딸기 등 하나의 과일이 들어간 스무디도 있지만, 망고&파인애플, 블루베리&요거트 등의 조합 메뉴도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300엔(한화 약 3,000원)을 주고 컵을 구매한 후 계산대 옆에 있는 블렌더를 사용해 갈아주면 완성이다. 이를 체험한 에디터는 “두유가 들어간 크림처럼 부드럽고 맛있으며 신선하다”라는 평을 남겼다.

• 도쿄에서 1시간~2시간 30분 정도면 다녀올 수 있는 근교 여행지들이 많다. 온천과 온센다마고, 후지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하코네, 세 마리의 원숭이로 유명한 도쇼구의 닛코 등 당일치기나 1박2일로 다녀올만하지만, 이마저도 멀게 느껴지는 짧은 여행 기간으로 인해 빠르게 돌아 봐야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1시간 이내로 다녀올 수 있는 도쿄 근교 명소 3곳을 함께 알아보자.

• 일본 특유의 감성이 밴 전철 길과 전통 가옥,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 이 모든 것이 어울러지는 돈다바야시는 일본에서 걷기 좋은 곳 100곳 중 한곳으로 선정되었으며, 우리가 주로 여행하는 오사카시 중심부에서 40~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여러번 오사카를 방문했다면 도심지를 벗어나 한적한 옛 일본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 돈다바야시의 지나이마치는 16세기 교토의 유명 사찰인 ‘고쇼지(興聖寺)’가 이곳에 별원(본사 이외에 별도로 지은 사원의 출장소)을 지으면서 형성됐다. 그 결과 오사카 도심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건축물이 여전히 남아 있고, 일본정부가 특별히 지정한 중요 전통적 건조물보존지구로 되어있다.

• 일본의 나랏빚이 1경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인당 부채가 약 1억 원을 넘어 채무 팽창이 멈추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가 부채가 1255조 1932억 엔(약 1경2260조 원)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3월 말보다 약 14조 엔이나 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채무가 GDP의 2배가 넘는다. 이에 일본 정부는 2025년 PB(기초적 재정 수치) 흑자화 목표를 내걸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빚에 의존하지 않고 행정서비스 경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용하는 자금을 줄이고 세수를 늘리겠다는 의미이다

• 위안부·강제징용 등 과거사와 독도 문제 등 전통적 갈등 사안에 더해 일본의 수출규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처리수) 배출 등 돌발 현안까지 쌓이며 국민 여론은 '비호감'으로 돌아섰습니다.하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점차 상대국에 대한 긍정적 인상이 늘고, 부정적 인상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 [긍정적 평가의 배경]

  한국인: 일본의 친절하고 성실한 국민성

  일본인: 한국의 대중문화와 식문화

  
  

• [부정적 평가의 배경]

  한국인: 한국 침탈한 역사를 반성하지 않아서

  일본인: 역사 문제로 일본을 계속 비판해서

• 도쿄 신주쿠의 유명 환락가 ‘키부키쵸’의 토호극장 앞에 모여 거리를 방황하며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 청소년들을 ‘토요코 키즈’라고 부른다. 이들은 일명 ‘지뢰계’ 패션을 한 아이들로, 집을 나와 돈이 없어 노숙을 하고 이른바 ‘파파카츠’(아빠 나이 대 아저씨들과 만나며 금전적 지원을 받는 것)를 통해 생활비를 충당하며 범죄에 손을 대며 살아간다.

• 토요코 키즈들은 이혼가정, 아동학대, 집단 괴롭힘 등 불우한 가정환경을 경험한 경우가 대다수이며, 한국으로 치면 가출팸과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 이러한 미성년자를 노리고 접근하는 범죄 단체나 성인도 있으며 생활고를 버티지 못하고 투신자살하는 경우도 발생해 이러한 심각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 지역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N배달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N배달 서비스가 출시되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네이버 예약과 주문 서비스 등이 배달 서비스에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 N배달 서비스 배달은 생각대로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생각대로는 2020년 네이버로부터 400억원을 투자받아 지분의 10.3%가 네이버 소유다
  
• 네이버가 이같이 배달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배달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통계청에 따르면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25조6783억원으로, 2019년 9조7365억원과 비교해 2년 동안 2.6배 이상 성장했다.
• 모바일인덱스는 3대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분기별 이용자 수가 매 분기 약 10% 증가율을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총 2억454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다.